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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자기는 많이 사면서`..소로스 "지금 금값은 거품"
2010.09.16 17:3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최근의 금값 랠리는 거품이라고 지적했다. 금 가격은 최근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지 소로스는 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금 시장만 유일하게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 가격은 `최악의 거품(ultimate bubble)`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소로스는 "당분간 지금과 같은 상황이 더 지속될 것"이라면서 "거품이 꼈다는 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의미지만 그만큼 안전하지도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한 시대에 안전한 자산은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도 이 같은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과는 반대로 금과 금 관련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로스펀드는 세계 최대 금상장지수펀드(ETF)인 SPDR골드트러스트의 주식을 524만주 보유 중이다. 이는 15일 종가 기준으로 6억5000만달러 규모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최근 엔화 가치 상승이 지나쳤던 만큼 일본 정부는 옳은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X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