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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MONEY INSIDE] ETF 활용한 재테크 이렇게
2010.09.03 11:40

ETF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상장돼 거래되는 인덱스펀드라고 말할 수 있다. 인덱스 펀드란 특정 주가지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만든 펀드로, 가령 주가지수가 5% 상승하면 5% 수익이 나고 주가지수가 5% 하락하면 5% 손실을 보는 펀드다. 이러한 인덱스 펀드를 상장해 주식과 같이 간편하게 거래하도록 한 것이 ETF다. 2002년 우리자산운용 KOSEF200(069660)을 시작으로 현재 60개 ETF가 거래되고 있다.
이렇듯 많은 ETF가 국내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아직은 국내 ETF시장은 발전 초기 단계며 많은 투자자에게는 생소하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ETF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매년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이와 같은 급속한 성장에는 ETF가 가진 여러 장점들로 인해 투자자들이 투자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TF의 첫 번째 장점은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TF는 실시간으로 NAV(순자산가치)가 제공되고 있고, NAV 역시 펀드가 추종하는 지수에 연동돼 움직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펀드를 매매할 수 있다. 반면에 간접투자인 인덱스 펀드는 오후 3시 이전에 펀드 가입을 하면 당일 종가가 반영된 기준가로 가입이 된다. 장중에 자신이 원하는 가격 수준에서 가입을 할 수가 없다. 즉 하루 동안 가격위험을 져야 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런 인덱스 펀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ETF다. 장중 언제든지 매매가 되므로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 수 있으면서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 수익률과 같은 성과를 낸다.
두 번째는 저렴한 보수다. 요즘 주식형 펀드 보수는 대개 2%를 훨씬 넘는다. 반면에 주식형 ETF 보수는 연간 0.3~0.5% 수준이다. 주식형 펀드로서 0.5% 수준인 펀드는 ETF가 유일하다.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형 ETF 중에서 가장 보수가 낮은 상품은 KOSEF KRX100(100910)으로 연간 총 보수가 0.23%에 불과하다. 이러한 보수 차이는 1년에 1.5% 이상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 10년이면 단순하게 계산해도 15% 이상 수익률 상승 효과가 있다는 것과 같다.
세 번째로 적립식 투자가 간편하다는 것이다. 적립식 펀드 투자 방식과 마찬가지로 매월 특정일에 일정 단위로 매수를 하면 된다. 지수가 많이 하락했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더 사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인덱스 펀드에 적립식으로 가입한 것과 동일한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네 번째는 선물매매처럼 종목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공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장이 하락할 때 증권사를 통한 ETF 차입과 시장 매도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실제로 ETF는 최근 수익률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 8월 31일 기준으로 섹터 ETF인 에너지화학ETF, 조선ETF, 철강ETF가 최근 3개월 동안 각각 30.2%, 23.5%, 18.51% 상승했다. 테마형 ETF 중에서는 고배당ETF가 16.9%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며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OSPI200선물 등을 이용해 만든 파생형 ETF가 등장해 시장 등락률의 2배만큼 움직이는 레버리지 ETF와 시장 지수와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버스 ETF도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하락장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대안으로서 인버스 ETF 등이 단기적인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ETF는 인덱스 펀드의 장점과 매매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다. 금융 선진국처럼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자산배분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이용을 한다면 유용성은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자본시장법 시행과 함께 다양한 ETF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로, 개인들 역시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실물자산에 까지 투자하는 종합적인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가능해지고 있다. 즉 ETF를 활용한다면 지금까지 펀드 가입 등을 통한 단순한 간접투자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 He is…
△미국 아이오와대 MBA(1994년) △한국투자신탁 주식운용팀장(1997년) △SK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2000년)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2004년) △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 수석조사역(2005년)ㆍ증권연구팀장(2007년)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 대표이사(2008년) △우리자산운용 운용본부총괄 전무(2010년~)
[장동헌 우리자산운용 전무]
이렇듯 많은 ETF가 국내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아직은 국내 ETF시장은 발전 초기 단계며 많은 투자자에게는 생소하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ETF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매년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이와 같은 급속한 성장에는 ETF가 가진 여러 장점들로 인해 투자자들이 투자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TF의 첫 번째 장점은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TF는 실시간으로 NAV(순자산가치)가 제공되고 있고, NAV 역시 펀드가 추종하는 지수에 연동돼 움직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펀드를 매매할 수 있다. 반면에 간접투자인 인덱스 펀드는 오후 3시 이전에 펀드 가입을 하면 당일 종가가 반영된 기준가로 가입이 된다. 장중에 자신이 원하는 가격 수준에서 가입을 할 수가 없다. 즉 하루 동안 가격위험을 져야 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런 인덱스 펀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ETF다. 장중 언제든지 매매가 되므로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 수 있으면서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 수익률과 같은 성과를 낸다.
두 번째는 저렴한 보수다. 요즘 주식형 펀드 보수는 대개 2%를 훨씬 넘는다. 반면에 주식형 ETF 보수는 연간 0.3~0.5% 수준이다. 주식형 펀드로서 0.5% 수준인 펀드는 ETF가 유일하다.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형 ETF 중에서 가장 보수가 낮은 상품은 KOSEF KRX100(100910)으로 연간 총 보수가 0.23%에 불과하다. 이러한 보수 차이는 1년에 1.5% 이상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 10년이면 단순하게 계산해도 15% 이상 수익률 상승 효과가 있다는 것과 같다.
세 번째로 적립식 투자가 간편하다는 것이다. 적립식 펀드 투자 방식과 마찬가지로 매월 특정일에 일정 단위로 매수를 하면 된다. 지수가 많이 하락했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더 사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인덱스 펀드에 적립식으로 가입한 것과 동일한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네 번째는 선물매매처럼 종목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공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장이 하락할 때 증권사를 통한 ETF 차입과 시장 매도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실제로 ETF는 최근 수익률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 8월 31일 기준으로 섹터 ETF인 에너지화학ETF, 조선ETF, 철강ETF가 최근 3개월 동안 각각 30.2%, 23.5%, 18.51% 상승했다. 테마형 ETF 중에서는 고배당ETF가 16.9%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며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OSPI200선물 등을 이용해 만든 파생형 ETF가 등장해 시장 등락률의 2배만큼 움직이는 레버리지 ETF와 시장 지수와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버스 ETF도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하락장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대안으로서 인버스 ETF 등이 단기적인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ETF는 인덱스 펀드의 장점과 매매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다. 금융 선진국처럼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자산배분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이용을 한다면 유용성은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자본시장법 시행과 함께 다양한 ETF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로, 개인들 역시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실물자산에 까지 투자하는 종합적인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가능해지고 있다. 즉 ETF를 활용한다면 지금까지 펀드 가입 등을 통한 단순한 간접투자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 He is…
△미국 아이오와대 MBA(1994년) △한국투자신탁 주식운용팀장(1997년) △SK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2000년)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2004년) △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 수석조사역(2005년)ㆍ증권연구팀장(2007년)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 대표이사(2008년) △우리자산운용 운용본부총괄 전무(2010년~)
[장동헌 우리자산운용 전무]



